물주기·과습

저면관수는 흙 표면을 마른 채로 두기 위한 방법입니다

화분을 물 담은 그릇에 담가 배수구로 흡수시키는 급수 방식입니다. 잎이 섬세해 위에서 물을 부으면 손상되는 종, 흙 표면이 계속 젖어 뿌리파리가 생기는 화분, 흙이 굳어 물이 겉으로만 흐르는 화분에서 유효합니다. 방법과 한계, 쓰지 말아야 할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쉬움 (셀프 가능)예상 소요 화분당 20~30분(대기 시간 포함)

이런 증상이 있나요?

  • 1물을 부으면 흙 표면으로만 흐르고 곧바로 배수구로 빠져나온다
  • 2흙 표면에 뿌리파리 성충이 자주 보인다
  • 3잎이 섬세해 물을 뿌리면 잎이 눌리거나 얼룩진다
  • 4물을 줘도 화분 아래쪽 흙은 마른 상태가 이어진다

이런 원인일 수 있어요

  • 1흙이 오래되어 굳으면 물이 스며들지 못하고 가장자리로 흘러버린다
  • 2피트모스 계열 상토는 완전히 마르면 물을 밀어내는 성질이 생긴다
  • 3흙 표면이 자주 젖어 있으면 뿌리파리의 산란 조건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해결하세요

  1. 1

    화분보다 넓고 얕은 그릇을 준비한다

    화분 높이의 3분의 1 정도가 잠기도록 물을 채웁니다. 화분 전체를 잠그면 흙 위쪽까지 젖어 저면관수의 이점이 사라집니다.

  2. 2

    겉흙이 촉촉해질 때까지 둔다

    화분 크기에 따라 10분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흙 표면을 만져 축축한 기운이 올라오면 충분히 흡수된 상태입니다.

    그대로 잊고 두면 화분이 물에 잠긴 상태가 이어집니다. 시간을 정해 두고 확인하세요.

  3. 3

    꺼내서 남은 물을 빼낸다

    그릇에서 꺼내 배수구로 여분의 물이 빠지도록 잠시 둡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화분 아래쪽에 물이 남아 결국 과습이 됩니다.

  4. 4

    가끔은 위에서 흠뻑 주는 급수를 섞는다

    저면관수만 반복하면 비료 성분과 염류가 흙 위쪽에 쌓입니다. 흙 표면에 흰 결정이 보이면 위에서 충분히 부어 씻어내는 급수를 한 번 해줍니다.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해당하는 경우

  • · 뿌리파리가 반복해서 생기는 화분
  • · 아디안텀·피토니아처럼 잎이 섬세해 위에서 물을 주기 어려운 종
  • · 흙이 굳어 물이 스며들지 않는 화분
  • · 씨앗 파종이나 어린 모종처럼 흙 표면을 건드리면 안 되는 경우

해당하지 않는 경우

  • · 다육·선인장 — 흙 전체가 오래 젖는 방식이라 맞지 않습니다
  • · 배수구가 없는 화분 — 흡수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 · 이미 과습으로 뿌리가 상한 화분 — 급수 방식이 아니라 뿌리 정리가 먼저입니다

필요한 것

  • 넓고 얕은 트레이

    화분 아래 3분의 1만 잠기게 하려면 깊은 그릇이 아니라 얕은 것이 맞습니다.

  • 타이머

    담가 둔 것을 잊는 것이 이 방식의 가장 흔한 실패 원인입니다.

계절별 참고

여름

뿌리파리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라 표면을 마르게 두는 이점이 커집니다.

겨울

흡수 속도가 느려집니다. 같은 시간을 담가도 덜 흡수될 수 있으니 흙 상태로 확인하세요.

여러 화분을 동시에 담글 때는 크기가 비슷한 것끼리 묶으세요. 흡수 속도가 달라 작은 화분만 과하게 젖는 경우가 생깁니다.

주의사항

  • !담가 둔 채로 오래 방치하면 저면관수의 이점이 사라지고 과습이 됩니다.
  • !해충이 있는 화분과 없는 화분을 같은 물에 담그지 마세요.
작성
플랜트비긴 편집팀
발행
출처
일반 원예 문헌에서 통용되는 재배 지침 · 확인

이 내용은 참고용입니다. 반려동물의 식물 섭취가 의심되면 동물병원에, 식물의 병해가 확산되면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작 과정과 자동화 사용 범위는 편집 방침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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