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축 · 광량

광량별 실내식물

저광량·밝은 실내·밝은 간접광·직사광 네 구간으로 나눠, 우리 집 창가가 어느 조건인지와 그 자리에 둘 수 있는 식물을 정리했습니다.

실내식물이 죽는 원인 중 진단이 가장 늦는 것이 광량입니다. 흙은 만져서 확인할 수 있지만 빛은 체감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람 눈은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동공을 열어 밝기를 보정하므로, ‘충분히 밝다’는 느낌과 식물이 실제로 받는 빛의 양 사이에는 큰 차이가 생깁니다.

도구 없이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낮에 조명을 끄고 흰 종이를 화분 자리에 놓은 뒤 그 위에 손을 대 봅니다. 윤곽이 뚜렷한 그림자가 지면 직사광, 흐릿한 그림자가 지면 밝은 간접광, 그림자를 알아보기 어려우면 저광량입니다. 아래 네 구간은 이 기준으로 나눴습니다.

네 구간

라벨의 ‘저광량에서도 견딤’은 어두워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광량 내성이란 그 조건에서 죽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다는 뜻이며, 그 상태에서 대부분의 종은 새 잎을 거의 만들지 않습니다. 빛 없이 자라는 실내식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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