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기·과습

잎끝만 갈색으로 마를 때는 물의 성분을 의심합니다

수돗물에는 소독을 위한 염소와 지역에 따라 다른 무기질이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실내식물은 이 성분에 반응하지 않지만, 칼라데아·마란타·아디안텀처럼 민감한 종에서는 잎끝 갈변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반복 보고됩니다. 물의 질을 관리 항목으로 다뤄야 하는 경우와 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쉬움 (셀프 가능)예상 소요 염류 씻어내기 15분

이런 증상이 있나요?

  • 1잎 가장자리를 따라 얇은 띠 모양으로 갈변한다
  • 2새로 나온 잎도 펼쳐지자마자 끝이 마른다
  • 3흙 표면이나 화분 가장자리에 흰 결정이 남는다
  • 4습도를 올렸는데도 잎끝 마름이 계속된다

이런 원인일 수 있어요

  • 1수돗물의 염소와 무기질이 흙에 쌓이면서 뿌리 주변 농도가 올라간다
  • 2저면관수만 반복하면 염류가 씻겨나가지 못하고 위쪽에 축적된다
  • 3비료를 자주 주면 같은 형태의 잎끝 손상이 겹쳐 나타난다

이렇게 해결하세요

  1. 1

    다른 원인을 먼저 배제한다

    잎끝 마름은 공기 건조에서도 같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습도계로 40% 이하인지 먼저 확인하고, 습도를 올려도 계속되는 경우에 물의 성분을 의심합니다.

  2. 2

    물을 받아 하루 이상 둔다

    받아둔 물을 쓰면 잎끝 마름이 줄었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만 이 방법으로 줄어드는 것은 휘발성 성분이고, 물에 녹아 있는 무기질은 그대로 남습니다.

  3. 3

    염류가 쌓였다면 씻어낸다

    화분을 싱크대로 옮겨 화분 부피의 몇 배에 해당하는 물을 천천히 부어 아래로 빠져나가게 합니다. 흙에 축적된 성분을 물리적으로 씻어내는 작업입니다.

    씻어낸 뒤에는 흙이 완전히 젖은 상태이므로, 다음 급수까지 충분한 간격을 둡니다.

  4. 4

    민감한 종에는 정수한 물이나 빗물을 쓴다

    칼라데아·마란타·아디안텀처럼 반복 보고되는 종에 한해 적용합니다. 모든 화분에 정수한 물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해당하는 경우

  • · 마란타과나 고사리류에서 잎끝 갈변이 반복되는 경우
  • · 습도 관리를 했는데도 증상이 그대로인 경우
  • · 흙 표면에 흰 결정이 보이는 경우

해당하지 않는 경우

  • · 잎 전체가 노랗게 지는 경우 — 물의 성분이 아니라 과습이나 광량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 산세비에리아·금전수처럼 반응이 보고되지 않는 종 — 다른 원인을 먼저 봅니다

필요한 것

  • 물 받아두는 용기

    받아둔 물을 쓰는 방법은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가장 먼저 시도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 습도계

    잎끝 마름의 원인이 물인지 공기인지 구분하려면 습도 수치가 필요합니다. 이 구분 없이 물만 바꾸면 원인을 놓칩니다.

계절별 참고

겨울

난방 건조가 겹치는 시기라 두 원인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습도부터 확인하세요.

갈변한 잎끝은 다시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보기 싫으면 잎 모양을 따라 얇게 잘라내되,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자른 자리에서 다시 진행됩니다.

주의사항

  • !정수한 물이라도 미네랄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물을 바꾸는 것은 원인 중 하나에 대한 대응입니다.
작성
플랜트비긴 편집팀
발행
출처
일반 원예 문헌에서 통용되는 재배 지침 · 국내 유통 종별 재배 보고 종합 · 확인

이 내용은 참고용입니다. 반려동물의 식물 섭취가 의심되면 동물병원에, 식물의 병해가 확산되면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작 과정과 자동화 사용 범위는 편집 방침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관련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