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총채벌레는 은빛 자국과 검은 배설물 점으로 알아보고 잎과 흙을 함께 처리합니다

총채벌레는 1~2mm의 쌀알 모양 곤충으로, 잎 겉의 세포층을 찔러 내용물을 빨아 먹습니다. 먹은 자리가 은빛으로 바래고 니스를 떨어뜨린 듯한 검은 배설물 점이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 자란 유충이 흙이나 낙엽으로 떨어져 번데기 단계를 보내는 종이 많아, 잎만 씻어서는 끝나지 않습니다. 다른 해충과 구분하는 방법과, 잎과 흙을 함께 처리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증상 진단난이도 까다로움소요 1회 처리 40분(흙을 갈면 1시간), 2주 안쪽 간격으로 반복

한눈에 보는 기준

크기
성충 1~2mm, 쌀알 모양 (University of Maryland Extension)
알에서 성충까지
약 29℃에서 2주 이하, 약 16℃에서 약 한 달 (University of Maryland Extension)
번데기 자리
대부분의 종이 흙·낙엽으로 떨어지거나 식물 틈에 박힌다 (UC IPM)
흙 갈기의 효과
분갈이로 흙 속 번데기를 덜어낼 수 있으나 식물에 붙은 개체에는 효과가 없다 (University of Maryland Extension)
끈끈이 색
파란색 또는 밝은 노란색 (UC IPM) · 노란색 또는 연한 파란색 (Colorado State)
손상 조직
약제로도 회복되지 않으며, 잘라내거나 새잎이 나올 때까지 남는다 (UC IPM)

값의 출처는 아래 근거 자료에 문서별로 적어 두었습니다.

이런 증상에서 시작합니다

  • 1잎 표면에 은빛이나 흰빛으로 바랜 줄무늬·얼룩이 있다
  • 2그 주변에 아주 작은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 3새로 나온 잎이 쭈글쭈글하거나 말린 채 작게 나온다
  • 4꽃봉오리가 피지 못하거나 꽃잎에 줄무늬가 생겼다
  • 5꽃이나 잎을 흰 종이 위에서 털면 가늘고 긴 벌레가 떨어진다

원인

  • 1꽃봉오리와 새순 끝, 꽃받침 아래처럼 가려진 자리에서 먹는다
  • 2번데기 단계를 흙이나 식물 틈에서 보내 잎만 처리하면 다시 나온다
  • 3감염된 식물과 바람을 타고 옮겨 온다
  • 4물과 질소 비료가 과하면 개체 수가 늘 수 있다

확인하고 조치하는 순서

  1. 1

    다른 해충과 구분한다

    은빛 자국과 검은 배설물 점이 함께 있으면 총채벌레 쪽입니다. 응애는 밝은 점이 흩뿌려진 모양이고 거미줄이 있다는 점이 가장 쉬운 구분입니다. 꽃이나 새순을 흰 종이 위에서 털어 가늘고 긴 벌레가 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확인되면 다른 화분과 떨어뜨려 둡니다.

  2. 2

    피해 부위를 잘라낸다

    변형된 잎과 벌레가 들어 있는 꽃은 잘라 봉투에 담아 버립니다. 손상된 조직은 되돌아오지 않으므로 남겨 둘 이유가 없습니다. 식물 전체에 심하게 번졌다면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3. 3

    잎 앞뒤를 물로 씻어낸다

    센 물줄기로 잎 양면을 씻어 벌레를 떨어냅니다. 어린 개체는 손으로 문질러 떼어낼 수도 있습니다. 틈에 숨은 개체는 남으므로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4. 4

    흙을 전부 새것으로 바꾼다

    잎을 씻은 뒤에도 다시 나온다면 흙 속 번데기를 의심합니다. 화분에서 빼 기존 흙을 모두 털어내고 새 배합토로 다시 심습니다. 화분 위에 떨어진 잎과 꽃잎도 함께 치웁니다. 분갈이는 흙에 있던 번데기만 덜어낼 뿐 잎과 틈에 남은 개체에는 닿지 않으므로, 3단계를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5. 5

    한 세대가 도는 기간만큼 반복한다

    따뜻한 실내에서는 2주면 알이 성충이 됩니다. 놓친 개체가 빠르게 늘기 때문에 씻어내기와 확인을 그 간격 안에서 반복합니다. 끈끈이를 화분 옆에 세워 붙는 수가 줄어드는지 봅니다.

    총채벌레가 보인다고 모두 방제 대상은 아닙니다. 곰팡이 포자나 꽃가루를 먹는 무해한 종과 다른 해충을 잡아먹는 종도 있습니다. 은빛 자국과 변형된 새잎이 실제로 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이 글이 필요한 상황인가

맞는 경우

  • · 새 잎이 계속 쭈글쭈글하게 나오는 경우
  • · 잎에 은백색 자국과 검은 점이 함께 보이는 경우
  • · 꽃이 피는 식물에서 꽃봉오리가 피지 못하는 경우

맞지 않는 경우

  • · 잎 뒷면 거미줄과 미세한 밝은 점 — 응애입니다
  • · 흰 솜뭉치 — 가루깍지벌레 쪽을 확인하세요

필요한 것

  • 파란색 또는 노란색 끈끈이 트랩

    날아다니는 성충이 붙어 개체 수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두 색 모두 쓸 수 있습니다.

  • 소독한 가위

    변형된 새순과 감염된 꽃을 잘라내는 데 씁니다.

  • 흰 종이

    꽃이나 잎을 그 위에서 털면 작은 벌레가 떨어져 눈에 보입니다.

  • 새 배합토

    흙 속 번데기를 덜어내려면 기존 흙을 일부가 아니라 전부 바꿔야 합니다.

계절별 참고

여름

따뜻할수록 발육이 빨라집니다. 여름에는 씻어내기와 확인의 간격을 더 좁힙니다.

팁

마당이나 텃밭에서 꺾어 온 꽃은 화분 가까이 두지 마세요. 총채벌레는 꽃잎 사이에 숨어 함께 들어옵니다.

주의사항

  • !변형된 잎은 처리 후에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새로 나오는 잎이 정상인지로 회복을 판단하세요.
  • !주방 세제를 풀어 뿌리는 민간요법은 쓰지 마세요. 약제를 쓴다면 제품 표기의 대상 해충과 실내 사용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 글이 다루지 않는 것

  • · 총채벌레가 옮기는 바이러스병과 약제 성분은 다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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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자료 · 확인

  • Thrips — UC IPM (University of California Agriculture and Natural Resources)확인한 내용: 성충 1.3mm(1/20 inch) 미만 · 세포층을 찔러 내용물을 빨아 먹음 · 은빛 얼룩과 니스 같은 검은 배설물 · 봉오리·새순 끝에서 섭식, 조직이 자란 뒤 피해가 드러남 · 번데기는 흙·낙엽·식물 틈 · 따뜻하면 알→성충 2주 · 흰 종이에 털어 확인 · 끈끈이는 파란색 또는 밝은 노란색 · 과한 물·질소가 개체 수를 늘림 · 손상 조직은 회복 안 됨 · 무해종·포식종 존재
  • Thrips in Home Gardens — University of Maryland Extension확인한 내용: 크기 1~2mm, 쌀알 모양 · 어린 잎이 쭈글쭈글하거나 말림 · 변형된 잎 아래나 식물 틈에 끼어 숨음 · 잎·흙·낙엽에서 번데기 · 약 16℃(60°F)에서 약 한 달, 약 29℃(85°F)에서 2주 이하 · 센 물줄기로 잎 양면 세척 · 변형된 잎·감염된 꽃 제거 · 실내에서는 기존 흙을 모두 새 배합토로 바꾸면 흙 속 번데기를 덜어낼 수 있으나 식물의 다른 곳에 있는 개체에는 효과 없음 · 심하면 폐기 · 가정용 비누·세제 사용 금지
  • Managing Houseplant Pests — Colorado State University Extension확인한 내용: 은빛 섭식 자국과 어두운 점 · 번데기는 흙에서 발육 · 끈끈이는 노란색 또는 연한 파란색
  • Common Houseplant Insects & Related Pests — Clemson Cooperative Extension Home & Garden Information Center확인한 내용: 잎 위와 꽃잎 사이에서 발견 · 꽃봉오리가 피지 못하고 꽃잎에 줄무늬·변형 · 정원에서 꺾은 꽃을 실내식물과 떨어뜨려 둘 것
  • 여름철 대비 병해충 관리법: 실내식물도 초기 방제가 중요 (그린매거진 2024년 6월호)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확인한 내용: 잎에 반점이나 상처가 생기면 총채벌레를 의심 · 피해 증상이 보이면 잎 뒷면·새순·마디 사이를 살피고 다른 식물과 격리

이 내용은 참고용입니다. 병해충이 여러 화분으로 번지면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작 과정과 자동화 사용 범위는 편집 방침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관련 가이드